운전자 여러분 담배꽁초 무단투기 신고로 깨끗한 도로를 만듭시다. 매번 신고하는 것도 귀찮아서 넘기다 오랜만에 진행한 과정을 소상히 알립니다. 도로위를 내 집 안방처럼 사용하면 운전하다가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버리는 일당들을 잡고 싶다면 동참하세요.
신고전 준비물
차량용 블랙박스 화질이 좋지 못하면 진행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블박이 얼마나 선명하게 상대방 차량의 담배꽁초 버리는 장면과 함꼐 차량 뒷번호판 숫자를 정확히 찍을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상대적으로 밤보다는 낮에 잡는게 더 수월합니다.
또한 성능이 괜찮은 블랙박스라면 GPS 기능까지 있다보니 본인의 위치기록과 날짜 시간까지 일제히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면 본인의 기억을 더듬어서 찾아야하니 상대적으로 귀찮아질 수 있습니다.
촬영위치의 중요성
이제 촬영하는 각도가 중요해 집니다. 앞에 먼저가는 차가 창문을 열고 담배를 피우고 있다면 예의 주시해야 합니다. 언제든 바깥으로 꽁초를 버릴 용의자거든요. 이럴떄는 중앙성 좌측으로 차를 배치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손에서 땅으로 떨어지는 순간을 포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핵심은 손에서 바닥으로 던져지는 찰나를 잡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관할 지자체 담당자가 보고선 해당 운전자에게 과태료를 물릴 수 있거든요.
무단투기 신고방법
블랙박스에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SD카드라는게 담겨있습니다. 이걸 손톱 끝으로 살짝 누르면 바깥으로 나옵니다. 이걸 가지고 컴퓨터 앞으로 옵니다. 대부분 노트북이나 데스크톱 컴퓨터에는 SD카드 리더기가 기본적으로 달려있습니다.
외부에 보이는 공간에 해당 기록물을 꼽으면 자동으로 파일 내부 정보를 읽어들입니다. 이제 우리는 간략히 동영상 편집을 해야만 합니다. 풀영상을 그대로 올리게 되면 파일 용량이 워낙 크다보니 올라가지도 않고 담당 공무원이 문제를 바로 발견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국민신문고 방문 > 민원신고 > 비회원로그인 > 민원게시판 >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주의사항
민원내용을 적는란에는 언제 사건이 발생했는지를 소상히 적어주는게 좋습니다. 일시와 시간 장소까지 빠짐없이 기재합니다. 영상 또한 30초 이내로 짧게 편집해서 보내주는게 중요한 키포인트 입니다. 담당자가 하루에 처리해야할 업무가 많다보니 영상 길이가 길면 과태료를 물리는걸 귀찮아해서 일이 패스될 여지가 많기 때문입니다.
처리기간 및 포상금
신고 후 처리까지 대략 7일 ~ 14일 정도가 소요됩니다. 과태료 처분이 결정되면 지자체에서 5천원 ~ 1만원 정도의 포상금을 지급합니다.
꼭 포상금이 목적이 아니더라도 담배꽁초를 운전하다가 버리는 분들을 본다면 꼭 신고를 부탁드립니다. 도로는 누군가의 쓰레기통이 아닙니다.